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랜도 블룸 (문단 편집) == 연기력 == 스타덤에 오른 뒤엔 명성에 비해 연기력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많은 영국 출신 배우들은 대체적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 [[이언 매켈런]] 경이나 [[앤서니 홉킨스]] 경 같은 영국의 대배우들은 대개 영화 이전에 연극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튼실하다.] 실제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영국 출신 배우들 중에서 [[발연기]]인 경우는 거의 없다. 뿐만 아니라 영국 출신 배우들이 할리우드에 진출할 경우 곧잘 [[미국식 영어|미국식 발음]]을 잘 익히는 편인데 블룸은 어색하다는 평을 받았다. ''' 문제는 블룸이 영국의 음악 및 연극 연기 전문 학교인 길드홀 스쿨에서 수학한 "정식으로 연기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는 점'''이다. 또한 연기한 캐릭터도 올곧고 순진한 청년이나 경박하면서도 기품 있는 인물에 한정되어 있어서 비슷한 연기만 해 왔는데도 한결같은 연기를 보여 주어서 이 때문에도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런 혹평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에 진출하자마자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이유는 [[반지의 제왕]]이 1년마다 개봉된 덕분에 인지도를 급속히 높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보통의 영화였다면 '''"아 잘생겼다!"''' 정도로 잠깐 기억되고 잊혀졌겠지만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3년 연속 개봉해서 잊지 않을 수가 있었고 레골라스라는 캐릭터가 좋았기에 이때 스타가 될 수 있었다. 게다가 반지의 제왕 특유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압도적인 영상미 버프로 인해 단순한 미남이 아니라 정말 신비하게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기에 더욱 주목받았다. 또한 레골라스란 캐릭터가 활약상에 비해 대사도 적고 액션이 많은데다 행동 방식 자체가 인간과 동떨어져 있어 부족한 연기력이 많이 묻힐 수 있었다. 더 운이 좋았던 것은 반지의 제왕이 끝나고 난 직 후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역시 흥하면서 계속 스타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인지도는 여전하기 때문에 [[아웃포스트(2020)|아웃포스트]]의 국내 홍보는 올랜도 블룸이 특별출연이라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올랜도 블룸이 활약하는 것처럼 진행되었을 정도 매번 비슷한 장르에서 발연기를 해 왔다고 혹평을 받고 있지만 [[할리우드]]의 에픽물[* 대체로 고대~중세 정도의 시대를 배경으로 기사, 마법, 전쟁 등의 신화적, 서사시적 요소가 강한 영화 장르를 말한다.]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배우이기도 하다. 실제로 블룸을 스타로 만들어 준 <[[반지의 제왕]]>도 사라진 에픽물의 명맥을 다시 세운 작품이다. 모난 곳 없이 수염이 잘 어울리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훌륭한 정석미남이며 고전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에픽물의 주인공을 연기하기에 적격이다. 액션 연기도 잘 소화하는 편. 그러나 현대극에서는 연기가 어색했다 <블랙 호크 다운>을 제외하면 흥행한 영화 '''전부'''가 에픽물이기 때문에 이미지 편중이 심각하다. 본인도 이미지 쇄신을 위해 다른 여러 장르의 영화, 연극에 출연했으나 그다지 좋은 성적을 얻진 못해서 "에픽물 전용 배우"라는 타이틀은 더 무거운 짐이 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에픽물에서도 극을 주도하는 캐릭터보다는 비주얼을 담당하는 캐릭터를 맡아 왔다. 당장 레골라스도 영화의 액션 담당, 즉 눈에 보이기 위한 역할이었고[* [[피터 잭슨]]의 각색을 거치며 레골라스라는 캐릭터가 영화화 되면서 여러모로 많은 버프를 받았다] 이벨린의 발리앙[* 설정상 담대한 인물이기도 하지만 올랜도 블룸이 분한 발리앙은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묘사 된다.]도 주인공이면서 극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역할이었다. 즉, 주연으로서 카리스마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장르에만 치중됐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할리우드에서 한 장르에서만이라도 성공한 배우는 따지고 보면 드물다. 게다가 블룸 본인이 '''"내 연기는 많이 부족하다"'''라며 발연기를 인정하고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2000년대 말부턴 연기력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2011년에 자신이 제작까지 담당한 독립 영화 <굿 닥터>에서는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의사]] 마틴 블레이크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3년에 칸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 됐으며 아직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만 개봉 했고 2014년 8월 말 일본 개봉을 앞둔 인디 스릴러 영화 <줄루>에서는 알코올과 향정신성 약물에 중독된 채 문란한 생활을 일삼는 강력계 형사 브라이언 앱킨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특히 앱킨을 연기하기 위해 블룸은 배우 활동 이래 몸을 최대치로 크게 하고 꽃미남으로 칭송 받던 외모까지 극단적으로 망가뜨려서 더 인상 깊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같은 해에 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도 연기 면에서는 호평을 받았으며, 그해 말에 레골라스로 재등장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서도 연기가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으로는 호빗 트릴로지의 레골라스가 [[반지의 제왕]]의 레골라스와는 이질전이어서 연결성 구축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블룸의 문제로 보기는 애매하다. [[호빗]] 실사 영화 각색부터가 원작과 많이 다른데다 심지어 원작에서는 레골라스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사실 반지의 제왕 캐릭터 중에서 오히려 등장해야 마땅한 캐릭터는 아라고른이다. --그나마도 1편에서 짤막하게 등장하고 끝나야한다.--][* 사실 이 캐릭터도 타우리엘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무리하게 집어넣은 바람에 이상하게 변질된 것도 있다. 즉 순전히 제작자들의 간섭과 작가진의 실수로 전작과 다른 캐릭터가 된 게 아쉬울 따름.] 한마디로 '''분량을 억지로 늘리려고 관련된 캐릭터를 가져오느라 무리해서 집어넣었다.''' 제작진과 각본가들이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의 연관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레골라스를 등장 시켰지만 반지의 제왕 시절과 많이 다른 모습으로 각색한 것. 그래서 블룸도 레골라스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피터 잭슨]] 감독이 간곡히 설득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